하트시그널 시즌3 박지현 서민재

개인적으로는 서민재와 정의동 둘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서민재 응원을 했지만
남자 3명의 포커스가 박지현에 향해 있어서일까 서민재의 분량은 많이 없었다.
아니면 정비사일이 바빠서 방송에 많이 참여 못했을수도 있겠다.

박지현도 말을 참 이쁘게 한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서민재 분도 말을 참 이쁘게 한다.

정의동의 선물을 받고서 '책을 30등분 해서 아껴볼게요.'
정의동이 해준음식 정말 맛있다는 멘트 등.

또 요리를 잘 할줄 모르니 자신이 할수 있는 설거지라도 정성스럽게 해낸다.
외모적인 부분에 대해선 제작진이 다 면접을 진행하고 출연시켰으니 말이 필요 없을것 같다.

서민재 분에 대해선 글을 많이 써보고 싶지만,
워낙에 분량이 적어 쓸말이 없다.

 

그리고 하트시그널 3화까지 여주인공 박지현 분.
처음 등장했을때 남자3명이 다들 긴장할 정도로 이분에 외모에 푹 빠진듯 보인다.
외모도 외모겠지만, 특히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눈웃음이 더 해지니
나 또한 몰입을 해서 본것 같다.

외모, 와세다 의과대학, 요리, 어린 나이 등 제작진이 스펙도 무지하게 봤구나란 생각이 든다.

패널들이 말한것처럼 영화 건축학개론에 나오는 수지 같은 그런 첫사랑같은 사람이
박지현 분에 투영되는 듯 하다.

그리고 혼자서 멀찍이 바라보는 이제훈 역할이 정의동이 딱 들어맞다는 생각도 들었다.
어쨌든 이변이 없는 한 박지현과 천인우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이 되지만,
3화에서 정의동 스페셜을 하는것을 보아 둘이 이어질수 있는 결말도 있나 싶다.

어쨌든 하트시그널 시즌3 4화를 기대해본다.